최악의 아메리카노 맛을 봤던 중문에 위치한 '바다다' 카페입니다. ^^;;;
완전히 맹탕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차라리 카누를 타서 줘도 이보단 더 맛있겠다. 이 놈들아~~~
더구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에 8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 전망 좋은 곳에 위치한 카페라지만 자리세가 너무 비싸더군요. ㅜㅜ
한번 경험한 것으로도 충분한 곳입니다. 그냥 주차하시고 휘~~ 둘러보시면서 사진 샤샤샥~ 찍은 후에 돌아가셔도... ㅎㅎ
카페 외관 모습이예요. 심플한 스타일이예요. 개방형 통창문이네요. 이날 바람이 제법 불어서 창문을 닫아두었더라구요.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한 카페라서 야외 좌석이 더 많았어요.
다른 방향에서 찍어 본 사진이예요.
이 카페에선 2층 테라스가 제일 위치가 좋았어요. 단, 2층 테라스는 노키즈존이랍니다.
저곳에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카운터 겸 바(Bar) 입니다.
1층 내부 모습이예요. 좌석이 좀 불편한 스타일이예요. 보기에만 예쁩니다. ^^
시원한 통 창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음료 가격이 터무니 없는 곳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월정리나 세화, 혹은 협재나 금능 같은 에머랄드 빛 바다를 더 좋아하는 전... 음료 가격에 분을 삭히지 못하고 사진만 열심히 찍었어요. ㅎㅎ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No Kids Zone 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네요. 그래도 아기 데리고 올라가는 손님을 저지하시는 분은 없었지만요.
2층은 야외좌석뿐이예요. 저 빈백이 장시간 앉아서 멍 때리기에는 더 편안합니다. 야외에도 저 빈백이 놓여있지만... 야외에선 자꾸 개미들이 기어올라와서 오래 앉아있기 힘들더라구요. ㅠㅠ 결론은 이곳이 제일 좋은 명당이라는~~~ ^^
음... 이곳은 대부분 젊은 커플들이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젊음이 참 부럽네요~ ㅎㅎ
여름에는 앉아있기 힘들테지만 요즘 같은 봄날에는 더 없이 좋은 자리입니다.
1층 야외 테이블이예요. 카페 위치는 정말 좋은 것 같아요. ^^
반대편은 빈백이 놓여 있는 곳이예요. 허나... 개미들의 습격 ㅜㅜ
뒷편으로는 주차장도 널찍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뷰가 좋더라구요. 개미들만 아니라면 오래 앉아서 멍~ 때리기 좋은 곳이예요. 그리고... 이곳에 있는 빈백들이 대체로 지저분해서 오래 앉아있지 못한 것도 있었어요. ㅡㅡ
이상으로 맹탕 아이스 아메리카노 때문에 열받아서 사진만 줄구창장 찍고 돌아온 바다다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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