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보다는 제주도민들이 많이 찾는 맛집인것 같아요. 이마트 신제주점에 종종 장보러 가는데 그때마다 눈여겨 보던 곳인데 궁금해서 한번 방문했답니다. 혹시라도 노형동 근처에서 식사할 만한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하신 경우에는 한번쯤 들러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가격대비 음식 퀄리티가 괜찮았어요.
설 연휴 전에 방문했던 것 같네요. ^^
제법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어요. 점심시간이라 살짝 대기시간도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 찰칵~
하트 스티커가 이상한 곳에 붙었네요... 티스토리 실망스러워요. ㅜㅜ
세트메뉴가 다양하고 구성도 괜찮은 것 같아요. 크게 칼국수가 포함된 세트와 칼수가 없는 세트로 나뉘고 2~4인 세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칼국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칼국수가 없는 3인 세트를 선택했어요.
장작불고기와 뉴욕 비프 함박스테이크를 선택했어요.
사진을 거꾸로 찍었지만... ㅡㅡ 여기에는 칼국수가 포함된 세트들도 보이네요.
제일 먼저 샐러드 파스타가 나옵니다. 사진에 보이는 샐러드 아래에 차가운 파스타가 들어 있어요. 비주얼도 예쁜데 맛도 좋았어요. 상큼한 드레싱과 고소한 견과류의 조화, 차가운 파스타면과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넘 작아서 살짝 아쉬웠던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맛있었어요~
이건 고기 좋아하는 딸아이가 잘 먹었던 장작 불고기예요. 불맛도 적당히 나면서 양념도 맛있더라구요. 파채랑 같이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좋았어요. 공기밥 2 그릇은 이 녀석과 맛있게 먹었네요.
다른 메뉴들에 비해서는 다소 평범했던 비프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좀 퍽퍽한 편이였어요.
달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면 바로 옆에 위치한 유달리 카페 모든 메뉴를 1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매장은 깔끔하고 아기자기 예쁘네요. 아이스 음료는 보틀에 담아서 주는데 보틀은 가져갈 수 있다고 해요.
달테이블은 손님이 많은 반면 이곳 카페는 휑~ 하네요.
커피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한 후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커피맛은 완전 별루였던 유달리 카페였습니다. ㅠㅠ
10% 할인받아서 3천 몇백원이였는데... 맥도날드 아메리카노보다 못한 맛이라니... 다시는 방문할 일 없을 것 같아요. 커피 맛있는 카페 찾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그러니 맨날 스타벅스만 가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ㅜㅜ
'제주 Story > 먹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시 - 스타벅스 노형공원점 (0) | 2017.03.27 |
---|---|
제주시 - 다미회 (0) | 2017.03.27 |
중문 - 론푸드차이나 (0) | 2016.09.17 |
제주시 - 어바웃 커피(About Coffee) (0) | 2016.09.17 |
스타벅스 제주노형점 (0) | 2016.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