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하와이 여행기    

 

많이 실망스러웠던 객실에 비하면 리조트 자체는 괜찮았어요. 다만, 너무 일본풍 분위기인건 살짝 마이너스였습니다. 하와이가 워낙 일본 여행객도 많고 일본분들이 많이 살고 계신 건 익히 알고 있었고, 그전에 머물렀던 다른 숙소에서도 영어와 일본어로 된 안내문이나 안내방송을 익히 듣고, 봐왔었지만 리조트 자체에서 일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곳은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가 처음이였어요.

리조트 입구 근처에 있는 리조트 로고예요. 그리고, 저 뒤편으로 보이는 건물이 저희 객실이 있었던 타파타워예요. 타파타워가 객실은 비록 낡았지만 리조트 입구에서 가깝고 주차타워도 가까운 장점이 있어요. ^^

여기도 타파타워 앞쪽이예요. 여기 바로 옆쪽에 리조트 입구가 있어요.

분수 뒤편에 있는 건물이 메인 로비예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

리조트 내에 쇼핑몰들이 꽤 많아요. 일본스러운 모습이죠? ^^

이젠 타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풍선 하나에 행복해 하는 철없는 딸아이입니다. ^^

참, 아이가 입고 있는 원피스는 월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하와이 전통의상인 무무를 사고 싶어 했는데 아이용 무무를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월마트에 갔을 때 하와이스러운 원피스를 하나 구입했어요.

리조트 규모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조경은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 있어요.

여기는 라군풀이예요. 아침에 산책할 때 찍은 사진이라 사람이 없네요. 아침부터 달달한 저 커플만~~~ ^^

이곳 라군풀은 동그랗게 생겼어요. 바다와 어찌 연결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여기는 바닷가 해변이예요. 

라군풀이 사진빨이 잘 받아서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찍어 봅니다. ^^

리조트 앞 비치예요. 여기 해변을 따라 쭈욱~ 걸어가면 와이키키 해변이 나와요.

여기가 메인 풀이예요.

그늘이 별로 없네요. 이런! 파라솔이 없다니... 이제서야 알았네요. 저희는 여기 수영장은 이용하질 않았거든요. ㅎㅎ 파라솔 없으면 물놀이 하다가 쉴 때 엄청 불편할텐데 이상하네요.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간식 먹을때도 땡볕에선 힘들더라구요.

저기 의자에 앉으려면 돈을 내야해요. ^^ 일주일에 몇번 저녁에 루아우쇼가 있다고 들었는데... 이날 우연히 지나는 길에 봤어요. 수영장 주변 산책로에서 본 모습인데 굳이 돈 내지 않다라도 공연은 감상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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