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 어바웃 커피(About Coffee)
한라대학교와 탐라도서관 사이에 위치한 카페 어바웃 커피입니다.
공항에 픽업하러 가는 길에 탐라도서관 근처에 있는 빨래방에서 이불빨래를 하러 갔다가 새롭게 오픈한 카페를 봤어요. 빨래를 하는 동안 잠시 쉬어가기로 합니다. ^^
제법 규모가 큰 카페더라구요. 더구나 24시간 오픈이네요.
카운터 모습이에요.
메뉴판이예요. 특이한 점은 음료 한잔을 주문하면 디저트 1가지가 무료더라구요. 디저트 가격대에 따라서 3그룹으로 나뉘어서 무료제공되고 있어요.
먼저, 음료 1잔에 제공되는 디저트 메뉴예요.
음료 2잔 주문하면 제공되는 디저트 메뉴예요. 음료 2잔에 머핀 또는 브라우니 중 1개 제공.
음료 3잔 주문하면 케익류를 1개 무료 제공한다고 합니다. But, 음료 1잔에 제공되는 디저트를 주문한 음료 개수만큼 주문도 가능해요.
주문을 하고 카페를 둘러봅니다. 갓 오픈한 매장이라서 아직도 내부 인테리어 마무리 공사 중이였고 손님도 그리 많지 않더라구요.
인테리어는 깔끔한게 맘에 쏙 드네요.
카운터 한쪽 끝에는 시원한 물과 시럽 등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카페가 꽤 넓어요~ 좌석도 엄청 많네요. ^^
벽면에도 이렇게 아담한 자리가~
안쪽에도 자리가 많고,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보이네요.
1층 안쪽 자리예요. 조명도 참 예쁘네요.
곳곳에 룸처럼 꾸며져 있는데... 흡연실은 아닌 것 같은데 공간을 나누어 둔게 특이하네요.
여기는 2층이예요.
2층은 더 한산하네요.
2층 창가 자리도 괜찮네요. ^^
2층 테라스쪽은 공사중이네요. 날씨가 좋은 날엔 테라스에 앉아도 좋겠어요.
2층도 아주 넓어요~
마지막으로... 주문한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네요. 커피 맛은 무난한 편이구요. 디저트들도 먹을만 합니다. 다만, 맛있다라는 느낌은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과 넓고 쾌적한 인테리어는 정말 맘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