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리 - 스테이위드커피(Stay with Coffee)
스타벅스 송악산점 가는 길에 찜해두었던 카페 스테이위드커피. 형제해안로에 위치하고 있고 바로 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서 위치가 정말 좋아요. 카페에 따로 주차장이 없어서 카페 앞 도로변에 차를 세웠는데... 바다쪽 뷰가 넘넘 예쁘네요.
저 앞쪽에 보이는 섬이랑 빨간 등대가 예쁘죠? 등대가 있는 쪽이 사계항, 사계포구예요.
반대쪽으로는 해변이 펼쳐져 있네요. 저~ 멀리에는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해수욕장은 아닌 것 같아요. 비치파라솔은 안보이더라구요.
덥지만 날씨도 좋고 바다도 예쁘네요.
이 바위들이 인상적이였어요.
사막의 모래언덕을 닮은 바위~
그 바위가 멋져 보여서 바다와 함께 담아봅니다.
바다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아봅니다.
바위에 이런 홀들이 많이 있더군요. 파도 때문일까요?
해변의 바위가 인상적이였는데... 이곳이 지질트레일 코스 중 일부였나봅니다. 제주에는 올레길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지질트레일 코스도 4군데정도 있나봅니다.
바다를 뒤로 하고 카페로 발길을 옮겨봅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덥거든요. ^^;;;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모습입니다. 겉보기 보단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았어요.
카페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이예요. 전망 정말 죽이죠~
아담한 정원에 야자나무들을 심어놓으셨더군요. 무척 비싸보이는 나무들이예요. ^^
날이 더우니 야외 테이블은 휴업중입니다. ㅎㅎ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그런데, 별로 시원하지가 않네요. 카페는 에어컨 바람 빵빵해야 제맛인데 말이죠. ㅎㅎㅎ
직접 원두 로스팅도 하고 원두도 판매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다만, 원두 가격이 착하진 않네요. ^^;
저 뒤쪽에서 원두 포장 중이시네요.
잠시 아무도 안계실때 좀 더 가까이에서~
카페 내부에 생각보다 자리가 많지 않더라구요. 잠시 손님들이 뜸한 시간에 사진을 찍어봅니다.
더치 커피도 판매중이더군요. 역시나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
메뉴판이 예쁘더군요. 그리고, 커피 종류가 무척 다양했어요. 핸드드립 커피 종류가 다양했어요. 아쉬운건 아이스로 주문하면 1,000원 추가라는 점. 커피 가격도 착하지는 않네요. ^^
저희가 앉았던 자리. 저 선풍기로 겨우겨우 더위를 달랬네요. 카페 안이 시원하지 않아서 아쉽아쉽~ ㅜㅜ
전 더치커피로 주문해봤어요. 블루마운틴이라고 하는데... 둔한 입맛에는 그냥 더치커피 맛이였어요. 7,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인상적이지 않은 커피 맛이였어요. 스타벅스의 콜드브루보다 더 맛있다는 느낌이 없었거든요.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으나 가격이 살짝 비싸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네요.
주차: 주차장 없음. 도로변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