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별똥별을 기다리며...
hyein-story
2016. 8. 12. 22:14
덧. 약 한시간동안 신랑은 6~7개, 난 3개, 딸아이는 1개 보고 들어왔어요. 관람료는 모기에게 헌혈로... ㅠㅠ
이렇게 제대로 별똥별을 본건 처음인것 같아요. 굉장히 밝고 선명하게 떨어지더라구요. 물론 길이는 제 각각이였지만요. 하나는 정말 짧았고 또 하난 제법 길게 빛을 내며 떨어졌어요. 하지만 번번히 소원을 빌지 못한건 정말 아쉽네요.
요즘엔 웬만큼 외진 곳이 아니면 쏟아지는 별들도... 유성우도 보기 힘든것 같아요. 1시간에 150여개가 쏟아질거라고 했다는데 전 겨우 3개. 하나는 폰 들여다보다 놓치고 말이죠. ㅜㅜ